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어찌 불타기만 있을 수 있을까. 티스토리를 기록하기 시작하고, 2개월 연속 불타기를 할 때에는 평균단가가 계속해서 높아지니, 잠깐의 조정이 있으면 좋겠다는 배부른 생각을 했었다.
내가 바라던 물타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씁쓸할까.. 좋게 생각하자. 좋게 생각하자. 분명 잠깐의 조정일거야.
지난달에는 5월 급여만 간절히 기다렸는데, 5월 급여를 받을 시기에 일이 너무 바빠지고, 부동산 쪽으로 관심이 생기면서 조금 소홀해졌다. 그래서 환전도 이제야 하고, 추매도 오늘이 돼서야 했다. 작성하면서 생각해 보니, 어차피 추매 할 거면 이렇게 주가가 빠졌을 때 하는 게 다행인 것 같다.(장투가 가질 수 있는 여유🥹)
요즘 미국 디폴트와 관련된 뉴스가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미국에서 디폴트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선거를 위한 기싸움일 뿐이며, 실제로 디폴트로 이어질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고 말한다. 나도 설마 미국이 디폴트를 선언할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다만, 칭기즈칸의 원나라, 신성 로마 제국, 대영 제국 등 한 시대의 강력한 패권을 쥐던 모든 나라는 흥망성쇠를 거친다는 것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그래도 미국이 디폴트를 선언할 것 같지는 않다. 어떻게든 해결을 하겠지 뭐...
추가로, 작년에 넣었던 KB은행의 외화 예금이 만료가 되었다. 한 7,000달러가 생기는데, 이를 다시 단기 예금을 넣을지, IVV 비중을 공격적으로 늘릴지, 채권을 매입할지 참 고민이 많다.. (혹시 좋은 의견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나저나 이 녀석은 만기일이 지났는데, 왜 내 계좌로 다시 안 들어오는지 모르겠다. 이미 들어온 건가..? 이번 주에 은행을 한 번 가봐야지..
어찌 되었건, 오늘 나는 ivv 2주를 추가 매수하였다. 결과는 물타기이다. 물타기인 것도 그렇고, 내가 산 가격은 414달러인데, 현재가가 413달러인 게 더 씁쓸하다. 아니야.. 멀리 보자.. 멀리 보자...🔭
어차피 단기로 보고 사는 것은 아니니 1년 뒤에 어떻게 되어있을지 기대를 하며, 우선 매달 꾸준히 추매를 해보자. 아직까진 총손익이 마이너스는 아니니깐.
종목명 | 보유 주식 수 | 평균단가 | 현재가 | 추가 매수가 | 추가 매수 수량 | 손익 | |
외화 기준🇺🇸 | IVV | 11 | $404.97 | $413.2 | $414.53 | 2 | +1.8%📈 |
원화 기준🇰🇷 | IVV | 11 | ₩547,841 | ₩552,939 | ₩554,558 | 2 | +0.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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