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식 매수 3개월차] 해외주식 IVV 배당 입금 + 뜻 밖의 호황(?)

S&P 500 적립식 매수 IVV

약 한 달 전 물타기를 했던 IVV는 다시 한번 불타기가 되었다. 1달 전에 414달러에 산 걸로 기록이 되어 있는데, 이번 달에는 무려 443달러에 매수했다.(링크) 진짜 나스닥은 정답이었던건가.. 버핏 형님은 우리와 같은 개미들에게 기회를 주시고자 진심으로 S&P 500을 부르짖으며 정답을 알려주고 계신 것 같다.

이틀 전인 06.15 미국 FOMC에서 금리 동결을 발표하였다. 이로써 5.25%로 유지되었으며, 파월은 연내에 2회 정도 금리 인상이 더 있을 것이라고 예고하였다. CPI(소비자생산물가), 실업률 등 대부분의 지표가 미국이 원하던 방향으로 (아주) 조금씩, 천천히 진정이 되어가고 있는 분위기를 보면 조만간 0.5% 이상의 금리 인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약 5.75%-6.00% 사이에서 정점을 찍고, 내년-내후년부터 서서히 동결-인하 쪽으로 기울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레 예측해 본다. 금리가 높다면 예금이 유리해진다. 이번 주에, 반년 전에 가입한 6개월짜리 외화 정기 예금이 만기 되었는데, 이자는 무려 5.1%였다. 물론 테슬라가 23년도에만 98%가 상승하였다고 하지만, 원금이 보장되면서 6개월 만에 5.1%의 금리를 받는다는 것은 매력적이다. 이 돈을 S&P500에 전부 넣을지.. 다시 한번 예금을 할지 고민 중이다.🤔 현재는 6개월 5.07%, 12개월 5.17%이다.

배당 입금

이번 달에는 IVV의 배당이 들어왔다. $12.52가 들어왔는데, 음... 요즘 한국 물가로 ₩15,000은 할게 없다. 이러다 김밥 한 줄에 ₩10,000 하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아무튼, ivv의 배당은 3/6/9/12월 분기 배당을 진행한다. 다만, 배당률 자체가 높은 편은 아니다. 약 1.56%의 배당을 준다. 어차피 s&p500 같은 etf는 배당을 보고 매수하는 주식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처럼 적절한 우상향을 하며, 종종 받는 용돈 정도라 생각하면 지친 일상에 잠시 기쁨을 준다. 11주 있을 때, 12달러를 받았으니, 110주가 있으면 그래도 10만 원의 배당은 받겠군😎

가장 뜨거운 불타기

아래 표에도 작성할 예정인데, 1달 사이에 무려 30달러(7%)가 올랐다. 최근 1-2달 사이에 미국 증시는 뜻 밖의 호황인 것 같다. 적어도 내 계좌는 그렇다. 국내 주식에는 사실 큰 관심이 없다. 월급 받고 요즘 너무 바쁘기도 하고, 귀찮기도 해서 조금 늦게 샀는데 살짝 아쉽긴 하다. 그래도 뭐 계속해서 매수할 테니깐 일희일비하지는 말자. IVV를 매수하기 위해 환전을 했는데, 확실히 환율이 비싸긴 하다. $1=₩1,323.6에 환전을 해서 51만 원 정도를 환전하니 400달러도 못 받았다. 딱 1주를 살 수 있을 정도를 환전하고, 장전에 $443.21에 체결되었다. 이로써 나의 계좌에는 12주의 IVV가 들어있다. 외화 예금 만기액을 ivv에 전부 넣을지가 계속 고민이다. 원래는 OXLC(링크)에 투자하여, 쏠쏠한 배당을 받고 있었다. 아무튼 당분간은 고민을 더 해봐야겠다.

아 근데, 확실히 너무 강달러일 때 시작했다. 다른 종목은 환율이 오히려 헷지수단이 되는데, IVV는 오히려 나의 수익률을 무려 5% 이상을 갉아 먹는다. 대표적으로 나의 애플 수익률은 달러 기준으로 59.4%인데, 한화 기준으로는 72.17%이다. 애플은 환율로만 13%를 더 먹는데, 하... 생각할수록 아쉽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 법👿

	종목명	보유 주식 수	평균단가	현재가	추가 매수가	추가 매수 수량	수익률
외화 기준🇺🇸	IVV	12	$408.2492	$441.63	$443.21	1	+7.91%📈
원화 기준🇰🇷	IVV	12	₩549,585	₩565,331	₩567,353	1	+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