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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맨유] 5+1년 재계약에 임박한 래쉬포드, 팀내 최고 연봉자 등극 끝없이 추락하던 반할의 유일한 업적이라고 평가받는 것은 래쉬포드의 발굴이다. 당시 중학교에 다니면서 맨유 유스 팀에서 뛰던 래쉬포드는 반할의 부름을 받고 15-16 시즌에 데뷔와 동시에 세상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현재까지도 맨유의 에이스 노릇을 하는 래쉬포드의 기존 계약 기간은 23년 06월까지였다. 특유의 빠른 주력과 강력한 슛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하던 래쉬포드였지만, 그 동안 2% 부족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랑닉이 경질을 당한 뒤에는 PSG가 래쉬포드에게 구체적으로 접근하며 이적 직전까지 갔었지만, 텐하흐는 맨유에 합류하기 전부터 래쉬포드를 중심으로 팀을 개편할 것이라며 래쉬포드를 붙잡았다. 래쉬포드 역시 이런 텐하흐의 믿음에 보답이라도 하듯이 이번 시즌 그의 포텐을 완벽하게 터뜨렸다. .. 더보기
[레알 마드리드]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마드리드의 유치원 고운 비단 위에 꽃을 더하니 얼마나 아름다운가. 벨링엄의 영입으로 새로운 시대의 중원을 완성시킨 레알마드리드를 보면 떠오르는 단어이다. 레알마드리드는 갈라티코 정책을 펼치며, 그동안 엄청난 슈퍼스타를 영입했다. 크카모라 불리는 크로스-카세미루-모드리치의 강력한 중원 조합은 공수 밸런스에서 완벽에 가까운 균형을 보여주며 갈라티코 2기를 주도했다. 이 시기에 레알마드리드는 챔스 3연패를 달성하였다. 그러나, 갈라티코의 2기도 서서히 종말을 맞이하였다. 베일의 은퇴와 호날두, 벤제마, 라모스 등 주요 선수들이 이적을 하며 팀을 떠났고, 미드필드진은 노세화와 함께 카세미루의 이탈이 있었다. 또한, 코로나를 기점으로 라리가 구단의 재정은 크리티컬한 타격을 입게 되는데, 레알마드리드도 예외는 아니었다. 다행히 공격.. 더보기
스탯으로 보는 김민재 vs 매과이어 시즌이 끝나기도 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김민재와 강하게 링크가 연결되었다. 카타르 월드컵부터 이미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에릭 바이의 처분으로 김민재의 등번호까지 확보했다는 등 김민재는 박지성에 이어 한국인 2호 맨유 선수가 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해외축구 이적시장이 열리기 직전인 최근 일주일간 김민재의 맨유 이적은 급격하게 제동이 걸렸다. 오히려 이 기간에 뉴캐슬 유나이트와 파리 생제르망(PSG), 첼시가 김민재 영입에 있어서 치고 들어오는 양상이다. 김민재의 맨유 이적에 제동이 걸린 것은 크게 두 가지 이유로 보인다. 해리 매과이어의 잔류 선언 맨유 구단 매각의 지연 가장 큰 것은 매과이어의 잔류 선언이다. 충성도가 지나치게 높은 것일까? 보통의 선수라면 출전 시간이 적으면 팀을.. 더보기
[맨유] 칼을 빼든 텐 하흐 감독의 방출 리스트 (上)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맨유에서의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첫 시즌만에 카라바오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시즌 초 락커룸 분위기를 망치는 호날두를 방출하는 등 특유의 카리스마로 맨유의 옛 영광을 되찾을 재목임을 스스로 증명을 하였다. 확실한 축구색으로 자유분방하다 못해 무분별한 맨유의 플레이 스타일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이와 같은 것들이 맨유팬들이 다음 시즌의 맨유를 더욱 기대하는 이유다. 사실 맨유는 아직도 안팎으로 시끄럽다. 끊임없는 정통 스트라이커의 부재와 수비 불안이 있었으며, 축구 외적으로도 구단 매각을 아직 매듭짓지 못하였다. 벌써부터 다음시즌 맨유의 영입설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텐하흐는 먼저 선수단의 몸집을 줄이고자 한다. 오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날 수 있는 플레이어에 .. 더보기